“백엔드 부트캠프를 들었는데 프론트엔드로 취업했다고요?” 이 이야기를 들으면 다들 한 번씩 되묻습니다. 백엔드 자바 부트캠프를 수료하고 지금은 테이슨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일하는 주영님도 처음엔 자신이 이런 길을 걷게 될 줄 몰랐다고 해요.
컴퓨터과학을 전공했지만 코드 중심 사고에 늘 답답함을 느꼈던 주영님이, 어떻게 백엔드 학습을 발판 삼아 프론트엔드 취업까지 성공했는지 들어봤습니다.
[목차]
컴퓨터과학 전공자가 백엔드 자바 부트캠프를 선택한 이유
백엔드 지식이 프론트엔드 취업에 강점이 된 순간
부트캠프에서 얻은 가장 큰 자산
직접 만든 프로젝트 이야기
취업 시장에서 통한 진짜 차별점
부트캠프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Q. 컴퓨터과학 전공인데, 왜 백엔드 자바 부트캠프를 선택했나요?
"시각적으로 보여야 재미를 느끼는 사람이라 백엔드는 제 길이 아닐 거라 생각했어요"
시각적으로 뭔가 보여야 재미를 느끼는 사람이라 백엔드는 완전히 제 길이 아닐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데이터를 어떻게 만들어 보내는지는 제쳐두고 프론트만 하다 보면 뭔지 모를 답답함이 항상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백엔드를 확실히 알아야겠다는 생각으로 부트캠프를 듣게 됐어요. 그 당시에 부트캠프 시기가 딱 맞기도 했고, 학교 동아리 동기들에게서도 멋쟁이사자처럼을 많이 들어봐서 친숙한 이름이라 선택하게 됐어요.
Q. 백엔드 자바 부트캠프 수료 후 프론트엔드로 커리어를 확장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오히려 백엔드 수업을 들었던 게 프론트엔드 개발자 취업에도 플러스가 되지 않았나 싶어요"
커리큘럼이 프론트도 병행하는 구조라서 프론트엔드로 구직하는 데도 큰 무리가 없었어요. 오히려 백엔드 수업을 들었던 게 프론트엔드 개발자 취업에도 플러스가 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실제로 요즘 프론트는 AI 도움을 받기 좋아져서인지, 저희 회사는 신입 때 프론트를 맡기면서 서비스를 학습시킨 후 원하면 백엔드 일도 조금씩 주는 구조였어요. 결국 모든 걸 할 줄 아는 개발자를 원했던 것 같아요.
Q. 부트캠프에서 가장 크게 배운 점은 무엇인가요?
"팀원을 잘 만난 게 가장 큰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혼자 공부할 때는 제 기준으로만 '이 정도면 끝'이라고 생각하게 되는데, 옆에서 같이 하는 사람이 있으면 '아, 이 정도는 해야 되는구나' 하는 의식이 생겨서 힘든 줄도 모르고 열심히 하게 됐어요. 팀원들이 서로 맡은 부분만큼은 잘하고자 하는 욕심이 많아서 동기부여가 많이 됐고요. 부트캠프 종료 시점엔 공백기가 거의 2년이 되어가서 취업 불안감이 매일 있었는데, 점점 쌓이는 지식과 프로젝트 결과물들이 그 불안을 줄이는 데 가장 큰 도움이 됐어요.
Q. 직접 만든 프로젝트는 어떤 것이었나요?
"AI로 CSS를 뚝딱 만들어주는 게 편하고 재밌었어요"
식물 관리 웹은 키우는 식물을 등록하고 일지를 기록하는 공간, 식물을 자랑하는 커뮤니티 공간, 사진으로 식물을 판별해주는 서비스가 있는 프로젝트였어요. 반려동물 산책 웹앱은 산책을 기록하고 근처 친구에게 함께 산책을 신청할 수 있는 웹앱으로, 산책 아르바이트 기능과 굿즈 마켓 기능도 있었어요. AI 성능이 좋아지면서 프롬프트로 CSS를 뚝딱 만들어주는 게 편하고 재밌었는데, 백엔드 코드가 원하는 대로 구현이 안 돼서 설계부터 다시 갈아엎어야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가장 힘들었어요.
Q. 취업 과정에서 백엔드 경험이 실제로 도움이 됐나요?
"해당 도메인 영역에서는 혼자 프론트와 백엔드를 모두 만들었다는 걸 강조했어요"
면접에서 부트캠프 프로젝트를 말씀드리면서 혼자 프론트와 백엔드를 모두 만들었다는 걸 강조했어요. 회사 사업이 드론과 로봇 사업이라서, 반려동물 산책 웹앱에서 다뤄봤던 카카오맵과 위치 데이터, 거리 데이터 경험을 활용해서 면접을 봤고요. 직접 겪어보니 어떤 프레임워크나 언어를 쓰는지도 중요하지만, 논리적인 사고력을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 같아요. 코드는 AI를 돌리면 어떻게든 나오는데, 추론 능력이 없으면 코드가 산으로 가도 모르는 게 가장 문제거든요.
Q. 부트캠프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게을러서 깃허브를 듬성듬성했던 저도 결국 취업까지 할 수 있었어요"
개발이 재미는 있는데 매일 꾸준히 하는 습관이 잘 안 잡히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처음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꾸준히 하다 보면 실력이 늘고, 실력이 늘수록 더 재미있어져서 자연스럽게 더 노력하게 되더라고요. 저처럼 게을러서 깃허브 잔디가 듬성듬성했던 사람도 부트캠프를 통해 매일 조금씩 꾸준히 공부하다 보니 결국 취업까지 할 수 있었어요. 디자인이나 UI/UX에 관심이 많은데 구현을 남에게 부탁해야 해서 답답했던 분이라면 특히 만족하실 거예요.
전공 지식과 백엔드 부트캠프 경험을 씨앗 삼아, 프론트엔드라는 새로운 영역까지 넓혀간 주영님의 이야기였습니다. 백엔드를 배운 시간이 결코 돌아가는 길이 아니라 오히려 강점이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사례였죠.
혼자였다면 막막했을 도전도,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이 될 수 있어요.
여러분도 멋쟁이사자처럼 [백엔드 자바 부트캠프]에서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보세요!